분류 전체보기 (88)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주에도 황사가 있을까요? 오늘 여기 브리즈번 날씨는 나쁘지 않았는데 살짝 잠깐 비가 뿌렸습니다.가끔식 갑작스레 이렇게 비가 오기에 별 생각 없었는데 이동하기 위해서 차를 탔는데앞유리가 뿌옇게 모래들이 물에 젖어 있더군요. 원래는 비가 오면 차가 깨끗이 되어 있어야하는데 꼭 한국처럼 비온 뒤 차가 지져분해 있었던 거에요.네 호주도 황사가 있습니다. 호주 대륙 내부는 커다란 사막아니면 황무지이기에 그쪽에서모래폭풍이 일어나면 그 바람을 따라 황사들이 도시들을 덮치곤 하죠.물론 도시 근처에도 그냥 황무지들이 많아서 좀 바람이 심한 날은 모래 바람이 심하게 날리는 경우도 있답니다. (출처 : 보더서트타임즈 )보이십니까 ? 저렇게 정말 오더군요. 저 앞에 있으면 정말 깜작 놀랍니다.뭔가 저 안에 들어가면 큰일이 날 거 같고 하지만 절대 도..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다. 지난 1월 한국-호주의 축구대표팀 친선 경기가 있었는데요. 결과는 1:1 로 아쉽게 비긴 경기 였지만 오랫만에 한국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볼 수 있어서정말 즐거웠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우즈베키스탄과의 일전을 하루 앞두고 축구 덕후들인우리 아이들이 갑자기 한국 선수들을 만나보고 싶다는 소망을 간절하게 바라고 있더군요.축구 선수 만나는게 바람 가지고만 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 그래서 아이들에게 제안을 하나 했죠딱 1시간만 ,선수들이 머무는 호텔 앞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1시간에 선수들을 못 만나면그건 못 만날 운명이다. 이렇게 설득 하고 무작정 저녁을 먹고 선수들이 머무는 호텔 앞으로 갑니다.그 결과는 ?? 이런 성과가 있었네요. 정말 스타벅스도 안들어가고 바로 주차 하고 호텔쪽으로 걸어 가.. 한국,호주 미세먼지 얼마나 차이 날까? 한국 지인분들과 통화중 항상 나오는 주제가 미세먼지 입니다. 제가 호주에 올때도 미세먼지가 심했는지는 모르지만 지금같이 모든 국민들의 관심사는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제가 좀 대기오염에 둔감 했는지도 모르지만요. 그러나 요새 중국측에서 한국의 미세먼지가 중국의 대기오염과는 무관하다는 기사를 읽으면서 문득 만약 중국의 영향이 정말로 없다고 가정하면 한국과 호주의 상황이 어떻게 다르길래 미세먼지 수치가 다른지 궁금해 졌습니다. 우선 지금 현 시간 미세먼지 농도 입니다. 왼쪽은 제가 살고 있는 Brisbane 입니다. 거의 30 내외 입니다. 반면 서울 주변은 녹색을 찾아 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중국부터 일본까지의 현황을 캡쳐 해 봤습니다. 중국은 정말 답이 없네요. 오른쪽은 제가 오늘 찍은 Brisbane 하.. 호주생활에서 적응 안되는 것 호주 이민 생활이 10년이 넘어 가는데 아직 호주 생활 중 몇 가지는 적응이 안되고 있습니다. 물론 제 집에서 우리 가족들 하고만 살때는 문제가 없는데 호주 애들과 얘기 할때나 호주 애들과 같이 지낼 경우에는 불편 할 수 있는 문제 입니다. 오늘은 적응 안되는 몇 가지 중 물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1. 샤워 시간과 차가운 물 심각한 물 부족 국가인 호주는 짧은 샤워 시간을 강조합니다. 특히 호주 어르신들 집에서 쉐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샤워 시간때문에 호주 어르신들과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혹시 호주인가족들과 같이 살 계획이라면 샤워시간 체크 하세요. 그리고 또 하나는 한 여름 차가운 물에 대한 문제입니다. 제가 처음 호주에서 집을 구한 시기가 12월 바로 호주의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 호주 골프 연습장 - Meadowbrook driving range 이번 주 두 번의 처참한 스코어를 기록하고 뭔가 크게 잘못 되었음을 느끼고 연습장 왔는데요. 온 김에 호주 골프 연습장은 어떤지 보여 드릴려고 합니다. 오늘 온 곳은 Meadowbrook 골프 연습장입니다. 여기는 전형적인 연습장의 모습인데요. 한국처럼 매트가 깔려 있고요. 물론 단층입니다. 옆으로만 그물망이 있고 앞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양 옆으로 바로 필드랍니다. 50m 단위로 거리표시판이 있고요 300m 까지 있습니다. 중간에 재미로 스태프 얼굴 사진이 걸려있는 판도 있네요. 연습장 바로 뒤에 이렇게 숏게임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연습장 치고는 꽤 큰 그린이 있습니다. 이렇게 벙커 연습장도 있네요. 꽤 경사가 있어서 연습하기에 좋은거 같아요. 그런데 이 연습장이 있는 Meadowbrook 골프장 필.. 브리즈번 근교 여행 - 웰링턴 포인트 브리즈번 근교 바다에도 에도 모세의 기적이 일어 난답니다. 바로 웰링턴 포인트(Wellington point) 지역인데요. 썰물 때 모습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작은 섬까지 물이 빠져서 모래 길이 나 있습니다. 매일 두번 썰물 때 마다 이렇게 길이 난다는군요.밀물때도 저기 섬까지의 수심은 그리 깊지 않습니다. 가끔 물이 들어 오는데도 저 섬에서 걸어 나오는 사람들이 있더군요.정말 맑은 하늘이죠 ? 한국은 미세먼지 때문에 고민들이 많다던데 여기는 그 걱정은 없네요. 저기 섬까지 걸어 가다보면 중간에 작은 조개들이 꽤 있는데 맛이 좋아요. 약간의 수고를 하면 맛난 조개들을 습득할 수 있답니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일인당 50개까지 주울 수 있다는 겁니다. 만약 초과해서 주웠다가 걸리면 정말 빡센 벌금이 기.. 해외 이주 관련 정보 습득과 이해의 과정 정보의 습득 오늘은 해외 이주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느꼈을 해외 이주와 관련된 정보와 이를 이해 하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해외 이주와 관련되어 습득 할 정보는 크게 두가지로 나눠 생각 해 볼 수 있습니다.각 나라 거주에 필요한 비자종류와 그 비자를 습득하는 과정에 대한 정보가 한 축이고 가족들이 각 나라에서 어떻게 생활 할 것이며 어떻게 먹고 살고 또한 삶의 방식이 한국과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정보가 또 다른 축이 될 것입니다. 비자와 관련된 정보를 단순한 인터넷 검색이나 인터넷 카페등에서 '카더라~' 통신으로 습득 후 이를 맹신하고 그 말만 믿다가 뒷통수 맞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비자와 관련된 문제는 절대적으로 전문가, 즉 법무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준비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 2018 한국 호주 평가전 관전 준비 이제 시작합니다. 약간 비가 뿌렸는데 이제는 안옵니다. 축구하기 딱 좋은 날이네요. 승리하길 기원합니다.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