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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경강선) 타고 서울로~! 고속버스가 나은가 ? KTX 서울 - 강릉 , 경강선에 탑승하다.서울-강릉간 고속철도가 개통했다. 마침 내가 강릉에 머물고 있는 동안에 개통하여 탑승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번 한국 방문때 KTX를 3번 왕복으로 탔고 고속버스도 1번 왕복으로 타봐서 비교하면서 이야기를 쓰겠다. 평창올림픽이라는 호재와 KTX 개통, 그리고 연말을 맞이하여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강릉역에서 내려 저마다의 목적지로 항하였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하고 렌트카도 이용하여 이동하는 모습을 보니 며칠전 택시기사분과 대화가 생각났다. 그분의 말씀을 정리하면 택시 및 대중교통 그리고 식당들은 늘어난 관광객들로 인하여 호황을 맞는거 같은데 옷가게 및 잡화점들은 강릉사람들이 서울로 쇼핑을 가기 때문에 아주 힘들어 질 수 있다는 것이였다.나름 납득이 되는..
남산타워 야경 남산타워몇년만인지 기억도 나지 않았다. 연애시절, 결혼후 그리고 아이들과 몇번씩 올라왔었던 기억이 있지만 마지막이 언제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음. 해외생활이 10년이 되어가니 적어도 10년전에 마지막으로 남산에 올라 갔을 것이다. 남산타워하면 야경이지~! 라는 생각으로 5시정도에 명동역에서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찾아 갔다. 명동역 3번출구로 나와서 pacific hotel 을 마주보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된다. 도로에 계속 남산타워 방향 이라고 쓰여 있다. 편의점이 나오면 좌측길로 올라가고 그리고 정화예술대학교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된다. 도보로는 약 10분정도 걸리지만 마지막에 오르막이 좀 있어서 방심하면 안된다. 올라가는 길이 싫으면 남산오르미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좋다. 막판 오르막길을 올라가서 계단..
남산타워 올라가는 방법 정리 ( 도보, 케이블카, 버스 ) 서울의 화려한 네온싸인과 높은 반짝이는 건물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곳이 서울남산타워일것이다. (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의 야경 ) 아주 예전에는 남산타워 앞까지 내차를 가지고 가서 어렵게 주차를 하고 남산을 즐기거나 날씨가 좋으면 슬슬 걸어서 올라 갔던 기억이 있다. 남산 올라가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는데 도보, 케이블카 ,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도보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추울때 또는 안좋을때는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봄, 가을 산보하기 좋은 날씨에는 가족,연인과 함께 또는 친한 친구들과 같이 걸어 올라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남산서울타워 올라가는 방법 출처:남산서울타워 ) 도보로 올라가는 방법은 세개의 길이 있다. 삼순이 계단으로 올라가는 방법, 국립극장쪽으로 올라가는 방법 마지막으로 남산도서관..
커피향 가득한 강릉 feat 테라로사 예전 직장 생활할때 같이 일하던 친한 선배 하나가 커피 마시러 강릉에 간다는 말을 했었다. 서울에 있던 커피 명인 하나가 강릉으로 내려가서 커피집을 차렸다고 거기 단골이었는데 아쉬워서 가끔 강릉가서 커피를 마셔야 겠다고 하는 것이다. 난 속으로 커피 마시러 거기까지 가야겠다고 말하는 그 선배 이야기를 전혀 공감하지 못했다. 그리고 거의 10년이 지나 지금 강릉은 커피향에 취해 있다. 매년 커피축제를 할 만큼 정말 많은 로스팅가게들과 커피집들이 다양한 커피향을 내며 자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안목해변은 바닷가 옆은 횟집이라는 공식을 깨버리고 수 많은 커피 프렌차이즈들과 개인 커피집들이 즐비하게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까지 강릉을 커피로 유명하게 만든 일등공신은 바로 테라로사라고 생각한다. 강릉에 총 ..
강릉과 주문진 도깨비촬영장소를 가다. 인천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4시간을 달려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10시간 비행에 4시간 버스는 사람을 정말 녹초로 만들어 버립니다. 중간에 서울에서 1박하고 강릉으로 내려 올까 했지만 비용적인 면이나 시간적인 면에서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서 인천공항에서 바로 강릉행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그리고 하루 쉬고 머무는 곳 근처 가톨릭관동대에 산보삼아 들어가 보았습니다. 관동대학교내에 위치하고 있는 평창올림픽 아이스하키장 모습입니다.아직 공사중이라서 내부 관람은 하지 못하였지만 관동대에 수많은 소나무와 절묘하게 어울어지는 외양을 하고 있습니다. 관동대에서 강릉 시내로 나가는 버스와 택시는 많이 있습니다. 혹시 혼자서면 222,223 버스를 타면 시내로 갈 수 있고 3명이상이면 택시가 비용면에서는 절약입..
브리즈번에서 인천으로~! 어릴때는 비행기를 탄다는게 마냥 신난 일이었습니다. 하늘을 날아 저 멀리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을 꿈꾸곤 했죠.하지만 나이가 들고 장시간 비행의 공포체험을 몇번 하고 난 지금은 5시간 이상 비행을 한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기에 공항으로 가는 길이 어릴때보다 신나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옆에 아이들이 신나하니깐 조금이나마 저도 그런 마음을 가질 수있었네요. 거기에 브리즈번 공항에 도착하니깐 짜짠~! 100불이상 술을 사면 이차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네요. 우왕~!아버지 술한병 사다 드려야 하는데 아싸~! 하면서 티케팅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응모를 못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헐~ 하여튼 좀 기쁨 맘으로 꼭 저차가 좀 있음 내 차가 되리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공항에서 티케팅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더운 크리스마스 ?한국은 많은 눈이 내렸다고 하던데 여기는 점점 더워지네요.해도 강해지고 있어서 선그라스 없이 운전하는게 힘들지요. 제 차에는 항상 구비 되어 있지만 가끔 와이프 차를 운전해야 할 경우는 난감합니다. 눈을 새우눈처럼 뜨고 막을 수 있는건 시야에 방해 되지 않게 다 막아 놓고 운전을 시작 해야 합니다. 안그럼 팔도 금방 시뻘겋게 달아 오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호주에 10여년 가까이 살았지만 아직도 적응 안되는것 중 하나가 바로 한여름에 크리스마스입니다. 한국에서 크리스마스시즌에 뉴스를 보면 항상 화이트크리스마스냐 아니냐가 뉴스의 중심이였는데 섭씨 40도 가까이 되는 날씨에 크리스마스라니요. 여기 겨울에도 내리지 않는 눈을 크리스마스에 기대 하는건 무리입니..
호주에서 대형 쓰레기는 어떻게 버릴까 ? 한국은 눈이 많이 내렸다는 뉴스를 봤다. 여기는 덥다. 비가 올라 말라 해서 습하면서 덥다.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전혀 습한걸 몰랐었는데 요즘들어 점점 습해지고 있는 듯하다.아무리 기온이 높아도 그늘 밑에 있으면 시원했었는데.. 이렇게 더운날 난 쓰레기를 버려야 했다. 그것도 대형 쓰레기더미들을 한차 가득 싣고 버리려 가야 했다. 한국 같았으면 대형 쓰레기 버릴때 그냥 구청에 신고하고 스티커 같은거 붙여서 집앞에 버리면 되지만 여기는 버리는 방법이 좀 다르다. 오늘은 호주에서 대형 쓰레기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집앞에 내놓기 제일 간단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집앞에 내놓는 방법이 있다.물론 아무때나 아무거나 버릴 수 있는건 아니다. 브리즈번 시티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kerbside c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