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기 브리즈번 날씨는 나쁘지 않았는데 살짝 잠깐 비가 뿌렸습니다.
가끔식 갑작스레 이렇게 비가 오기에 별 생각 없었는데 이동하기 위해서 차를 탔는데
앞유리가 뿌옇게 모래들이 물에 젖어 있더군요. 원래는 비가 오면 차가 깨끗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꼭 한국처럼 비온 뒤 차가 지져분해 있었던 거에요.
네 호주도 황사가 있습니다. 호주 대륙 내부는 커다란 사막아니면 황무지이기에 그쪽에서
모래폭풍이 일어나면 그 바람을 따라 황사들이 도시들을 덮치곤 하죠.
물론 도시 근처에도 그냥 황무지들이 많아서 좀 바람이 심한 날은 모래 바람이 심하게 날리는 경우도 있답니다.
(출처 : 보더서트타임즈 )
보이십니까 ? 저렇게 정말 오더군요. 저 앞에 있으면 정말 깜작 놀랍니다.
뭔가 저 안에 들어가면 큰일이 날 거 같고 하지만 절대 도망 못 가지요.
차 안에서 외부공기 차단하고 있는게 그나마 괜찮습니다.
( 출처 : abc.net.au )
Dust storm ( 황사 ) 가 있었던 날 브리즈번 story bridge 의 모습입니다.
한낮인데도 사방이 뿌옇게 보입니다.
오늘은 저렇게 심하지는 않았지만 심한 바람으로 인하여 약한 황사가 있었나 봅니다.
그래도 미세먼지는 아니니깐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겠죠 ?
한국 , 호주 미세먼지가 궁금하시다면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2019/02/12 - [호주일상] - 한국,호주 미세먼지 얼마나 차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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