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이민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주에도 황사가 있을까요? 오늘 여기 브리즈번 날씨는 나쁘지 않았는데 살짝 잠깐 비가 뿌렸습니다.가끔식 갑작스레 이렇게 비가 오기에 별 생각 없었는데 이동하기 위해서 차를 탔는데앞유리가 뿌옇게 모래들이 물에 젖어 있더군요. 원래는 비가 오면 차가 깨끗이 되어 있어야하는데 꼭 한국처럼 비온 뒤 차가 지져분해 있었던 거에요.네 호주도 황사가 있습니다. 호주 대륙 내부는 커다란 사막아니면 황무지이기에 그쪽에서모래폭풍이 일어나면 그 바람을 따라 황사들이 도시들을 덮치곤 하죠.물론 도시 근처에도 그냥 황무지들이 많아서 좀 바람이 심한 날은 모래 바람이 심하게 날리는 경우도 있답니다. (출처 : 보더서트타임즈 )보이십니까 ? 저렇게 정말 오더군요. 저 앞에 있으면 정말 깜작 놀랍니다.뭔가 저 안에 들어가면 큰일이 날 거 같고 하지만 절대 도.. 호주생활에서 적응 안되는 것 호주 이민 생활이 10년이 넘어 가는데 아직 호주 생활 중 몇 가지는 적응이 안되고 있습니다. 물론 제 집에서 우리 가족들 하고만 살때는 문제가 없는데 호주 애들과 얘기 할때나 호주 애들과 같이 지낼 경우에는 불편 할 수 있는 문제 입니다. 오늘은 적응 안되는 몇 가지 중 물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1. 샤워 시간과 차가운 물 심각한 물 부족 국가인 호주는 짧은 샤워 시간을 강조합니다. 특히 호주 어르신들 집에서 쉐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샤워 시간때문에 호주 어르신들과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혹시 호주인가족들과 같이 살 계획이라면 샤워시간 체크 하세요. 그리고 또 하나는 한 여름 차가운 물에 대한 문제입니다. 제가 처음 호주에서 집을 구한 시기가 12월 바로 호주의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 해외 이주 관련 정보 습득과 이해의 과정 정보의 습득 오늘은 해외 이주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느꼈을 해외 이주와 관련된 정보와 이를 이해 하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해외 이주와 관련되어 습득 할 정보는 크게 두가지로 나눠 생각 해 볼 수 있습니다.각 나라 거주에 필요한 비자종류와 그 비자를 습득하는 과정에 대한 정보가 한 축이고 가족들이 각 나라에서 어떻게 생활 할 것이며 어떻게 먹고 살고 또한 삶의 방식이 한국과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정보가 또 다른 축이 될 것입니다. 비자와 관련된 정보를 단순한 인터넷 검색이나 인터넷 카페등에서 '카더라~' 통신으로 습득 후 이를 맹신하고 그 말만 믿다가 뒷통수 맞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비자와 관련된 문제는 절대적으로 전문가, 즉 법무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준비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 호주 비자 받기 더 어려워졌네요. 호주 이민이 7월1일부터 더 어려워졌다는 우울한 내용이네요. 기술 독립 이민 기본 점수가 기존 60점에서 65점으로 오르면서 이제는 비자신청 자격조차 없어진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특히 기술직과 여성에게 불리하게 됐습니다. 이전에는 기술직종인 경우 55점에 주정부 후원으로5점을 채울 수 있었지만 이제는 추가 5점을 받을수 없게 됐습니다. 기술이민 점수제는 이전과 같고 최고점은 145점입니다. 나이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25세부터 32세까지 신청자는 30점을 받습니다. 경력이 8년 이상이면 15점, 박사학위가 있으면 20점을 더할 수 있습니다. 기술독립비자를 신청하려면 신청자의 직업이 연방정부에서 지정한 기술직업목록(skilled occupation)에 들어 있어야 합니다.자격이 되는 기술직업목록은 7월안에.. 성공적인 해외 정착을 위한 팁(?) 정도 해외이민 ,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준비 해외 이민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것이 해외 이주 후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느냐 일 것입니다. 어렵게 해외로 이주 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힘든 상황이 지속된다면 해외 이주한 보람이 없어지기 때문이지요. 그럼 성공적인 해외 이주 생활을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몇가지 제 주관적인 의견을 말해 볼까 합니다. 모든 가족 구성원의 공감 해외 이주를 고민하고 계신 분이 혼자가 아니라 몇명의 가족 구성원으로 되어 있으면 모든 구성원들이 충분히 의견을 나누고 해외로 이주하는 것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 야만 해외 생활시 어려움이 있어도 구성원이 같이 이겨 나갈 명분이 있습니다. 만약 충분한 공감대.. 호주 한국 다른점 한국 호주 다른점한국에서 호주로 이민이든 유학이든 워킹홀리데이이건 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은 앞으로의 호주 생활에 대한 설레임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새로운 생활에 대한 설레임과 또한 그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에 대한 두려움일것이다. 어차피 사람사는 세상, 살아가는 언어만 다를뿐 한국과 생활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그럼에도 다른점은 분명 존재한다. 그럼 어떤 다른점이 있을까. 1. 계절 한국과 반대다. 한국이 겨울이면 호주는 여름이다. 한국이 점점 추워진다는 소식은 호주는 점점 더우 진다는 이야기다. 물론 반대로 한국이 더워지면 호주는 추워진다. 호주의 겨울이라고 그렇게 걱정 할 필요는 없다. 한겨울이라도 낮 기온은 20도를 넘나들어 30도 가까이 오르는 날도 있다. 물론 일교차.. 호주에서 대형 쓰레기는 어떻게 버릴까 ? 한국은 눈이 많이 내렸다는 뉴스를 봤다. 여기는 덥다. 비가 올라 말라 해서 습하면서 덥다.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전혀 습한걸 몰랐었는데 요즘들어 점점 습해지고 있는 듯하다.아무리 기온이 높아도 그늘 밑에 있으면 시원했었는데.. 이렇게 더운날 난 쓰레기를 버려야 했다. 그것도 대형 쓰레기더미들을 한차 가득 싣고 버리려 가야 했다. 한국 같았으면 대형 쓰레기 버릴때 그냥 구청에 신고하고 스티커 같은거 붙여서 집앞에 버리면 되지만 여기는 버리는 방법이 좀 다르다. 오늘은 호주에서 대형 쓰레기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집앞에 내놓기 제일 간단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집앞에 내놓는 방법이 있다.물론 아무때나 아무거나 버릴 수 있는건 아니다. 브리즈번 시티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kerbside col.. 호주 이민 만족하시나요 ? "따르릉~~" 새벽에 울린 인터넷전화 벨소리에 잠에서 깨어 거실로 나갔다. 한국에 있는 친구녀석들이 늦게까지 모여 술을 들이키며 약올릴려고 전화한 모양이다.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한참 울리고 있는 전화는 쳐다 보지도 못하고 마치 다른일이 있어서 나온 것처럼 괜히 불을 켜고 TV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 있다. 뒤늦게 잠에서 깨어 따라 나온 와이프가 전화와 나를 번갈아 보며 왜 전화를 안받고 있냐는 눈빛이다. 전화기를 집어 들려고 하는 순가 전화벨이 멈쳤고 전화기 화면에는 '집' 이라는 한글자가 써 있었다. 잠시후 휴대폰에 한국번호가 뜨면서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 " "어 처남 잘지내?. 나야 매형." "어 매형 잘 지내시죠 ? 이 밤중에 무슨일로 전화 하셨어요 ? " 난 평소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