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향일까 궁금했다. 할인도 하고 쿠폰도 있고 해서 샀다. 더 글렌리벳 12년 DOUBLE OAK.
지난번 글렌피딕의 강한 인상이 아직 남아 있어 약간의 고민을 했지만 A$38, 한화로 35,000원정도 가격은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가격 : 6~10만원
( 판매처,용량,행사등 편차가 심하다. 꼭 비교하고 사야한다 )
맛 : 맛이 전반적으로 깔끔하다. 가격대비해서... 가성비가 좋다.
더 글렌리벳 설명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Speyside) 지역에 위치한 더 글렌리벳 증류소에서 생산하는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맥캘란, 글렌피딕, 글렌모렌지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싱글 몰트 위스키로 꼽힌다. 기본적으로 목이 긴 증류기를 사용하여 증류하며, 대부분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시키는 관계로 바디감이 가볍고 맛이 부드러운 성격을 가진다. from 나무위키
우선 마개를 열고 향을 맡아 본다. 강하지만 은은한 향이 뒤 따른다. 잔에 따라 다시 한번 향을 맡아 본다. 글렌피딕보단 약하지만 그래도 강한 편이다. 다른 후기에서 말하던 꽃향기는 강하지 않았다. 한 모금을 입안에 털어 넣고 최대한 향을 음미한다. 맛이 있다. 향은 모르겠고, 알콜이 강하지만 맛이 있다. 정관사 The 를 붙이는 이유를 알거같다.
이번에는 언더락으로 한잔 말아서 한모금 해 보았다. 하지만 고유의향이 좀 많이 없어진 느낌이였다. 다음에는 하이볼로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싶다.
# 덧붙임
아무리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쿠폰쓰고 할인받고 싸게 사서 픽업 했지만 이렇게 종이에 싸서 주는건 좀 아니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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