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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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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 19 브리즈번은 어떻게 이렇게 되었나?( feat 조코비치) 조코비치는 왜 백신도 안 맞고 호주에 들어 온다 했을까? 호주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10만명이 되고 있는 시점에 호주오픈에 참석 하기 위해 호주에 입국 하려는 조코비치는 당연히 본인의 인기와 주최측의 경기 흥행을 위한 이해가 맞아서 본인이 입국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거 같다. 물론 조코비치는 백신을 안맞아도 되는 백신면제권을 가지고 있었지만 호주정부는 이를 받아 들이지 않았다. 도대체 방역모범국이라 불리던 호주에서 어떤일이 벌어진걸까? 내가 사는 qld 주는 호주에서도 방역 모범주였다. 솔직히 나는 코로나 기간동안 마스크를 쓴 날이 한달도 되지 않는다. 그런 qld 주의 지난 24시간 통계수치는 가히 충격적이다. 24시간내 33,119명이 covid 테스트를 받고 그중 11,174명이 코비드 확진이 ..
브리즈번에서 지하철(?) 탈때 주의 할 점 ! 브리즈번이 호주에서 3번째로 큰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도시들과 비교하면 참으로 시골 스럽습니다. 그래서 대중교통도 시골스러운 면이 있는데요. 지하철탈때 주의사항에 대해 몇가지 적어 보려 합니다. 솔직히 외국에서 지하철 탈때 좀 헤매는 경우 있잖아요. 표 살때나 내리는 역 헷갈릴 때 가 좀 그런데요. 여기서는 어디 역에서 내리는 줄 알아도 자칫하면 못 내릴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브리즈번 트레인(여기서는 트레인이라고 부릅니다.) 은 내리고 탈때 저 버튼을 꼭 눌러 줘야 합니다. 저도 처음 트레인을 탈때는 사람들이 우르르 타서 몰랐는데 내릴 때 혼자서 문 앞에 서 있는 데 제 앞에 문만 안 열리 더군요. 저도 저 버튼을 몰랐던 것입니다. 까먹지 말고 타고 내릴 때는 열림버튼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국,호주 여자축구대표팀 경기 관람 후기 지난 1월 한국, 호주 남자 축구 대표팀 친선 경기가 있었는데요.지난 3월 3일 여기 브리즈번에서 다시 한번 한국과 호주의 국가대표 축구경기가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여자대표팀입니다. 짧게 나마 이번 경기 후기를 올립니다.결과는 4:1 로 졌습니다. 경기와 관련된 이야기는 별로 하고 싶지 않습니다.먼저 경기장은 시티에 있는 suncorp stadium 입니다. 웬만한 국제 경기는 이 경기장에서치루어 집니다. Suncorp 경기장은 관중들을 위한 주차장이 없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걸어서 와야 합니다. 대중교통 중 버스는 입장표가 있으면 무료입니다.그리고 경기장으로 직접 들어가는 전용버스가 운영됩니다. 이 전용버스는 표가 없어도 탑승 가능합니다. 가서 표를 살 수도 있으니깐요. 경기 2시간전부터 일정시간으..
브리즈번에서 인천으로~! 어릴때는 비행기를 탄다는게 마냥 신난 일이었습니다. 하늘을 날아 저 멀리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을 꿈꾸곤 했죠.하지만 나이가 들고 장시간 비행의 공포체험을 몇번 하고 난 지금은 5시간 이상 비행을 한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기에 공항으로 가는 길이 어릴때보다 신나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옆에 아이들이 신나하니깐 조금이나마 저도 그런 마음을 가질 수있었네요. 거기에 브리즈번 공항에 도착하니깐 짜짠~! 100불이상 술을 사면 이차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네요. 우왕~!아버지 술한병 사다 드려야 하는데 아싸~! 하면서 티케팅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응모를 못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헐~ 하여튼 좀 기쁨 맘으로 꼭 저차가 좀 있음 내 차가 되리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공항에서 티케팅하..
호주 브리즈번 여행, 어디서 무엇을 할까 ? 한참 추운 겨울날 찬바람 맞으며 길을 걷고 있다가 문득 따뜻한 남쪽 나라로 가고 싶다는 생각 한번쯤 해본적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휴양지 같은 느낌 말고 또 너무 복잡한 도시적인 느낌이 안나는 그런곳이면 더 좋겠다. 내가 생각 하는 그런곳이 호주의 브리즈번 아닐까 생각된다. 한국이 추운 겨울로 접어드는 12월 여기 호주는 이제 한참 한여름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여기 브리즈번은 눈부시게 화창한 날씨가 유명한 sunshine state 이다. 이따금식 구름이 몰려오고 해를 가리면서 흐려져 바람과 비를 뿌려서 뜨거운 공기를 좀 식혀 주고 있다. 브리즈번은 직항으로 인천에서 약 10시간 비행으로 도착 할 수 있는 인구 200만의 호주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다. 한국의 대전과 자매결연 도시라서 가끔 대전 ..
호주에서 쇼핑은 어떻게 ? 호주 쇼핑은 어디서 ? 누군가는 쇼핑이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스튜핏" 이라고 크게 소리 치겠지만그래도 필요한 물건도 사야하고 어떤이들은 스트레스도 없앨 수 있는게 쇼핑인거 같다. 그럼 호주 사람들은 주로 어디에서 어떻게 쇼핑을 할까 ? 호주의 쇼핑을 알기 위해서는 단 한가지만 알면 된다. " Westfield shopping centre " 호주에 놀러오거나 익숙하지 않은분들은 쇼핑을 위해 길을 묻을때도 저기를 말하면 되고 택시 운전사한테 무조건 저기로 가자고 하면 된다. Westfield 쇼핑센터는 호주 전역에 쇼핑센터를 가지고 있는 부동산 재벌 같은 곳이다. 내가 살고 있는 브리즈번에서도 Westfield 가 큰 쇼핑센터는 다 가지고 있다. 물론 쇼핑센터가 Westfield 만 있는건 아니다. 큰 ..
호주 생활비는 얼마나 들까 ? 호주 생활비를 알아보자~!호주 이민을 고민하면서 비자 문제 다음으로 고민하는 것이 호주에서의 생활비가 얼마나 들것인가에 대한 문제일 것이다.아직 호주에서의 생활 경험이 전무한 사람들은 생활비에 대해 전혀 감이 없을 것이다.이번 글은 그러한 사람들에게 최대한의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본인에게 필요한 생활비를 계산 할 수 있게 도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작성 한다. 우리는 초등학교 시절 사람에게 필요한 3가지 항목이 의/식/주 라고 배웠다. 입고 먹고 자는 곳이 있어야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므로 이 세가지를 기본적인 항목으로 보는 것일거다.하지만 2017년 현재는 저 세가지 항목 외에도 사람마다 필요한 것들이 존재한다. 휴대폰,자동차 어떤 사람들은 담배, 술 또는 커피 등등.. 한국이나 호주나 사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