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불이 지금 현재 뿐 아니라 진화된 후에도 계속 문제가 될 것이라는 예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이산화탄소 배출과 관련된 문제 때문인데요. 며칠전 위성에서 본 거대한 연기구름도 화제가 됐었죠.
호주의 2018- 2019년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억3천2백만톤 정도로 예정하고 있었는데요.
지난 3개월동안 호주 전국적으로 5백만 헥타르에 이르는 산불 때문에 이러한 예상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3 에 달하는 3억5천만톤의 이산화탄소가 지금까지 배출 되었을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호주의 숲은 산불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모두 숲에서 재흡수한다고 생각되어 져서 산불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 안했는데요.
하지만 과학자들은 기후변화와 가뭄 그리고 빈번한 산불로 인하여 숲의 이산화탄소 재흡수 능력이 줄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렇게 빈번한 큰산불과 극심한 가뭄이 계속해서 일어나면 숲이 가지고 있는 자연 치유능력의 한계를 맞닥뜨린 수 있고 그로 인하여 더 많은 기후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 했습니다.
파리 기후 협약에 따른 이산화탄소 절감 목표에 산불로 같은 자연에서 생성되는 이산화탄소 배출은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후변화는 이산화탄소가 어디에서 배출되었는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많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었는가가 중요하죠.
많은 사람과 동물들이 이번 산불로 샐각도 못할 만큼의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산불이 진화되어 일상생활로 복귀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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