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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일상

호주 12살 소년, 직접 아빠 차 몰고 산불 대피

호주 산불

산불 대피를 위해 손수 아빠차를 운전한 12세 호주 소년 이야기



호주산불

역대 최강의 산불(?) 입니다. 정확하게 산불은 아니고 들불이라고 불리는게 맞을 거 같네요.

이번 불로 인해 시드니가 있는 New south wales 의 공기 질이 중국보다 안 좋아 졌다고 하네요.

한편 이번 불로 인해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해 지고 있습니다.

특히 퍼스 북쪽 마을에 사는 12세 소년 루크 스터록의 이야기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루크는 아버지와 형이 마을에 불을 끄러 간 사이에 본인 집 주변으로 불이 번지가 과감하게 반려견과 함께

형 픽업트럭을 손수 운전하여 대피하던 중 길에서 소방관을 만나 아버지와 다시 만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루크를 발견한 소방관은 루크가 아주 현명한 아이였으며 문제는 연기때문에 어디로 가야 할 지를 몰랐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루크의 아버지 이반은 이러한 긴급상황을 대비해서 6살부터 운전하는 법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출처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