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일상 (5)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주 출산율 하락 호주의 신생아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여성 1인당 출산율은 역대 최저 수준인 1.74%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호주 통계국에 따르면 2018년 호주의 출생신고는 314,417건으로 전년도보다 1.9%증가했다고 합니다. 신생아중 1/3 은 NSW에서 태어났으며 그 다음은 빅토리아주입니다. 서호주는 33,527명으로 2010년 이후 가장 수치가 작았습니다. 여성 1인당 출산율은 1.74%인데 2013년과 비교하면 7.5% 하락했습니다. 출산율 저하는 정부의 예산 예측과 장기 프로젝트 설계에 어려움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되는데요. 올해 호주 정부 예산은 2021년 출산율 1.9% 전망이 기초한 것입니다. 지난 2012년 줄리아 길라드 정부 이후 매년 출산율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야당에서는 "국민들이 아이를 낳을 .. 호주일상 주말 아침 산책 일요일 아침 커피빈을 사러 좀 멀리 나와습니다. 저는 커피빈에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좀 신경쓰는 와이프님께서 꼭 거기 커피빈을 사야 겠다고 하셔서 갔다 왔네요.오늘 갔다 온 지역은 paddington 이라는 지역인데요. 브리즈번 시티에 가까운 지역으로시티에 가깝다 보니 집값도 높고 그에 따라 생활수준도 상당히 높은 편이랍니다.커피빈 파는 카페 앞 큰 길을 따라서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많이 있지만오늘은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 집들을 구경 해 봤습니다. 날 좋은 일요일 아침 카페와 레스토랑은 사람들이 많고 큰 거리에는 차와 사람이 많아서 여름날 아침을 약간 귀찮게 만들 수도 있답니다. 오늘도 호주 날씨는 아주 좋습니다. 주중 내내 덥다가 주말부터 조금씩 더위가 사그라 드는 듯 합니다. 그래도 좀 걸으면 .. 호주에도 황사가 있을까요? 오늘 여기 브리즈번 날씨는 나쁘지 않았는데 살짝 잠깐 비가 뿌렸습니다.가끔식 갑작스레 이렇게 비가 오기에 별 생각 없었는데 이동하기 위해서 차를 탔는데앞유리가 뿌옇게 모래들이 물에 젖어 있더군요. 원래는 비가 오면 차가 깨끗이 되어 있어야하는데 꼭 한국처럼 비온 뒤 차가 지져분해 있었던 거에요.네 호주도 황사가 있습니다. 호주 대륙 내부는 커다란 사막아니면 황무지이기에 그쪽에서모래폭풍이 일어나면 그 바람을 따라 황사들이 도시들을 덮치곤 하죠.물론 도시 근처에도 그냥 황무지들이 많아서 좀 바람이 심한 날은 모래 바람이 심하게 날리는 경우도 있답니다. (출처 : 보더서트타임즈 )보이십니까 ? 저렇게 정말 오더군요. 저 앞에 있으면 정말 깜작 놀랍니다.뭔가 저 안에 들어가면 큰일이 날 거 같고 하지만 절대 도.. 브리즈번 근교 여행 - 웰링턴 포인트 브리즈번 근교 바다에도 에도 모세의 기적이 일어 난답니다. 바로 웰링턴 포인트(Wellington point) 지역인데요. 썰물 때 모습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작은 섬까지 물이 빠져서 모래 길이 나 있습니다. 매일 두번 썰물 때 마다 이렇게 길이 난다는군요.밀물때도 저기 섬까지의 수심은 그리 깊지 않습니다. 가끔 물이 들어 오는데도 저 섬에서 걸어 나오는 사람들이 있더군요.정말 맑은 하늘이죠 ? 한국은 미세먼지 때문에 고민들이 많다던데 여기는 그 걱정은 없네요. 저기 섬까지 걸어 가다보면 중간에 작은 조개들이 꽤 있는데 맛이 좋아요. 약간의 수고를 하면 맛난 조개들을 습득할 수 있답니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일인당 50개까지 주울 수 있다는 겁니다. 만약 초과해서 주웠다가 걸리면 정말 빡센 벌금이 기.. 호주에서 대형 쓰레기는 어떻게 버릴까 ? 한국은 눈이 많이 내렸다는 뉴스를 봤다. 여기는 덥다. 비가 올라 말라 해서 습하면서 덥다.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전혀 습한걸 몰랐었는데 요즘들어 점점 습해지고 있는 듯하다.아무리 기온이 높아도 그늘 밑에 있으면 시원했었는데.. 이렇게 더운날 난 쓰레기를 버려야 했다. 그것도 대형 쓰레기더미들을 한차 가득 싣고 버리려 가야 했다. 한국 같았으면 대형 쓰레기 버릴때 그냥 구청에 신고하고 스티커 같은거 붙여서 집앞에 버리면 되지만 여기는 버리는 방법이 좀 다르다. 오늘은 호주에서 대형 쓰레기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집앞에 내놓기 제일 간단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집앞에 내놓는 방법이 있다.물론 아무때나 아무거나 버릴 수 있는건 아니다. 브리즈번 시티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kerbside col..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