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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모저모

박선영 SBS아나운서 퇴사 ?

지난 25일 SBS 박선영 아나운서의 퇴사 소식으로  이목이 집중 됐습니다. 말 끝에 뽀뽀 하듯이 입술을 내미는 습관 때문에 뽀 아나운서 , 뽀디제이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는 박선영 아나운서는 SBS 간판 아나운서입니다.


24일 SBS 측 관계자는 "박선영 아나운서가 개인 사직 의사를 밝혔다"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는데요.

25일 박선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씨네타운에서 박선영 아나운서는 본인의 퇴사 기사와 관련되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기 얘기를 일방적으로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기사화 되어서 당황스럽고 제일 먼저 라디오 식구들이 생각났다. 너무 죄송하고 라디오는 할 수 있을 때까지 하고 싶다. 고민이 깊었고 회사와 이야기 중에 있다."
그리고박선영 아나운서는 " 결혼으로 관둔다고 말하면 기쁘겠지만 그건 아니다. 요새 예뼈졌다고들 하시는데 고민이 깊어져 살이 빠진 것이다. 역시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인거 같다" 라며 밝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출처 : SBS 시네타운



박선영 아나운서는 1982년생으로 올해 38세이며 지난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했습니다. 입사 5개월만에 'SBS 8 뉴스' 주말 앵커로 활약하며 유명해 졌는데요.

현재 박선영 아나운서는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본격 연예 한밤' 등을 진행 중입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9년에는 SBS 연예대상 아나운서상, 지난해에는 한국방송대상 아나운서상을 수상하는 등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해 왔기에 이날 전해진 SBS 퇴사 소식은 큰 화제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