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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모저모

호주 미스터리 거대그림 'Marree man ' 새로운 모습 공개

지난 1998년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애들레이드에서 약 600km 떨어진 Maree 라는 마을의 사막 지역에서 거대한 그림이 발견됩니다.

페루 나스카라인의 외계인에 의해서 그려졌다고 알려진 거대 그림들 처럼 이 그림도 키는 4.2km 이고 그림의 전체 길이는 28km 깊이는 35cm 로 호주 원주민을 형상화한 그림이라고 합니다.

이 그림은 지역 비행기 조종사 트레버 라이트에 의해서 발견되었는데요. 그림이 발견되고 1년 주인 1999년 지역 단체에 누군가가 팩스로 마리맨에 대한 정보를 보냈는데요. 이 정보에는 미국식 영어와 ' mile' 단위를 쓰고 있어서 미국의 어떤 예술가들이 그린 것으로 추정 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사업가 딕 스미스는 2018년 마리맨 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 하는 사람에게 5천달러 상금을 주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상금을 받은 사람은 없습니다.

한편 마리맨은 세월이 흐르면서 풍화작용ㅇ
에 의해 2016년에는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는데요.
그 지역 관광의 핵심 요소인 마리맨 소멸을 우려해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출처 : news.com.au


복원작업에는 정확한 GPS 좌표를 가지고 5일동안 그레이더라는 장비를 이용해 폭이 최대 35m 에 달하는 선으로 이뤄진 마리맨을 다시 그렸습니다.

호주에 살면서 이런 그림 한번 보러 가봐야 하는데 언제 가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