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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한국 전기차 밧데리 업체들은 다시 부활 할 수 있을까?

2021년초만 하더라도 2차전지 관련 주식들은 결코 떨어지지 않을 것 같은 기세로 올랐었다. 하지만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셀 제조업체들의 주가는 비실대고 있다. 중국 밧데리업체들의 약진 , LG 와 SK 간의 소송 그리고 폭스바겐의 자체 밧데리 개발 소식등 악재들이 줄지어 있었기에 좋을 날이 없었다. 5월달 한미정상 회담을 기점으로 밧데리 업체들은 미국 완성차 업체들인 Ford ,GM 과의 JV 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중국 업체들처럼 주가는 크게 움직이질 못하고 있다.
국내 밧데리업체의 국외의 평가도 우호적이지는 않다. 외국계 2차전지 ETF 에서  꽤 오래기간동안 10위권내 비중을 차지하던 LG  화학과 SK 이노베이션은 그 비중이 측소 되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GobalX LIT etf 상위10 종목


위 global x   lit  etf 는 엉마전까지 lg ,sk 가 상위에 있었는데 지난 4일 기준으로 두 회사 모두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ETFS Battery teck and lithium etf ACDC

위 etf 는 호주에 있는 전기차 관련 etf 그성 종목인데 한국의 밧데리 업체는 하위권이고 테슬라가 마지막에 있다. 작년 9월 내가 이 종목을 매수 할땐 테슬라 비중이 가장 컸고 다음이 LG 였다.  특이한건 한국업체중 세방전지가 세번째 비중을 차지 하고 있다는 거였다.

이렇게 외국의 etf 에서도 테슬라만큼 비중이 축고 되고 있는게 한국 밧데리업체의 현주소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이 이렇다고 비관적인 것만도 아니다. LG 에솔의 성공적인 Ipo 와 sdi 의  3분기 흑자전환이 현실화 되면 한국 전기차 밧데리 회사 주가의 고공 행진은 다시 시작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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